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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무소속 출마하면 영구 제명"…민병두·문석균 등 겨냥(종합)

이해찬도 '4년 전 무소속 출마' 전력…"당시는 김종인 개인 결정, 지금과 달라" "호남 다른 당 후보, 민주당 입·복당 전제로 선거운동하면 입·복당 불허"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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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사를 보고 떠오른 생각들을 작성합니다. 선거철이라 혹시 선거법에 저촉되진않을지 걱정되네요. 코로나의 공포속에서도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발전하는 총선이 되길 희망합니다.

 

경선패배 후 무소속 출마(버려야할 정치인)

 

1.총선

 코로나 정국으로 나라가 매우 시끄럽다. 공포스럽다. 공포는 사람의 이성적 사고를 약화시키고 마비시킨다. 코로나가 현재 대한민국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성이 마비되더라도 시간은 흐른다. 어느 덧 총선이 오늘기준으로 딱 30일이 남았다. 코로나 이성마비 속에서도 총선은 가까워짐과 동시에 매번 총선때처럼 잡음이 흘러나온다. 

 

2.총선때마다 시끄러운이야기

 총선때마다 잡음이 없던 적이 없다. 그리고 잡음이 없을 수 없고, 당연히 나온다. 잡음은 충돌 또는 의견불일치를 말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하지못할때 충돌이 일어나고, 그로인해 잡음이 다소 발생한다. 총선 잡음의 근본적 이유는 지역구 숫자때문이다. 지역구 숫자는 한정적이다. 하지만 국회의원 해먹고싶은 사람들은 많다. 또는 정말로 중요한 인물이 새로운 지역구에 등장해야될 때가 있다. 어쨌든 지역구 숫자는 한정적이기때문에 잡음은 무조건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럼 이제 잡음이 나오는 것은 기본전제이다. 잡음이 많으면 좋지않다. 잡음이 많은 스피커는 최하품질이라 시장에 내다 팔 수도 없다. 그렇다면 잡음을 줄여나가야할텐데 그 방법은 무엇일까.

 

3.잡음을 없애기 위한 당내경선

  우리 사회에서는 경쟁이 늘 있고, 충돌이 존재한다. 우리는 이성적인 시민이기에 그것을 힘으로 제합하는 것은 상대방을 승복시키는 방법이 아니다. 이때 합리적인 방안을 생각해봐야할텐데, 우린 민주국가의 시민이기에 경기 rule을 정해놓고 공정한 승부로 결과를 정하는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그걸 당내경선이라고한다. 당내경선 rule을 처음에 정해두고, 그 rule에 따라 최대한(?)공정히 경선을 치룬다. 그리고 경선에서 패배하면 승복을 하고, 승리한 경선자를 밀어줘야한다. 그게 당내경선의 rule이다. 그런데 승복하는게 참으로 어렵나보다. 승복을 하지않고,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를 한다. 어차피 승복안할거면 당내경선을 왜 했는가?

 

4.승복하지않은 정치인들.

 그들은 왜 승복하지 않는것일까? 세상 모든일엔 다 이유가 있다. 이유가 없으면, 사기당하고 있는것이아닌가 빨리 의심해봐야한다. 그들도 승복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지지않을 것이라는 확신일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졌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이길 것이란 확신이 있었음에도 지는 유형은 2가지로 나뉠 것이다. 하나는 경선과정에 문제가 있는경우, 나머지는 자신이 이길것이라는 착각,과오이다. 첫번째 유형은 경선절차내의 정당한 이의신청 절차를 밟아서 해결해야한다. 그래야 원칙있는 정치인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잡히는 정당이 원칙이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정당이다. 그럼 두번째 유형은 어떻게 바라봐야할까. 그들은 왜 착각, 과오가 생긴걸까. 이유여하 불문하고 그들은 탈당한다. 무조건 탈당한다. 역사가 늘 그래왔다. 인류가 멸망할때까지 이 역사는 지속될 것이라 본다.

 

5.무소속 출마. 무원칙한 정치인.

 그들은 결국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를 한다. 그럴거면 귀찮게 당내경선을 왜했을까? 이런 질문은 나중에 고민해보고, 일단 그들이 탈당한 후에 발생하는 차이의 실익을 고려해보자. 첫번째 차이는 표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실제 선거에서는 어디 당을 달고 나오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특정지역에서 특정정당이 강세를 보인다는 것은 정알못들도 알고 있을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과감히 탈당후 무소속을 택한다. 무슨 자신감으로? 탈당후에도 그들에게 제일제일제일제일 중요한 것은 당선되는것이다. 즉 `표`가 있느냐 이다. 지역구에서 유명했던 사람이라면 표가 있을 것이다. 솔직히 그런사람들은 당내경선에서 떨어지지도 않았을것 같은데, 이런사람들이 대부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나간다. 그들은 자신이 뽑힐거라고 믿는다. 두번째 차이는 당의 지원이다. 탈당한다는 것은 좋은 호텔 놔두고 바깥에서 노숙생활하겠다는 것과 같다. 즉 당에 속해있을때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집나가면 고생이다. 그들도 처음엔 자신만만하다가 나중에 후회하진않을까. 

 

6.그들은 어떤 심판을 받아야할까.

 경선불복을 이유로 탈당 후 무소속출마하는 것은 한명의 자연인으로서 할 수 있는 선택이다. 우리가 그 선택을 막을 권리를 법적으로 하나도 없다. 다만 정치는 법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법으로써 잘 해결되지 않는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정치이다. (요즘은 정치인끼리 고소,고발을 참많이하는데,,,, 나중에 생각해야겠다.) 우리가 그들의 선택을 막을 권리는 없지만, 맘에 안들 수 있다. 맘에 안들면, 우린 어떻게 해야될까? 우린 평소에 맘에 안들어도 한마디도 못한다. 정치인은 자기정치에 바쁘다. 자기 지역구 한명한명에게 관심없다. 자기에게 표줄 지역구민만 지역구민일 것이다. 평소에 정치인으로부터 그런 냉대를 받아왔지만, 국민도 정치인에게 복수할 수 있는 기회가 한번있다. 선거. 우린 선거를 통해서 우리의 의사표시를 반드시해야한다. 몇년에 한번 밖에 없는 선거를 통해 우리의 의사가 어떠한지 꼭 보여줘야한다. 나는 무원칙한 정치인은 꼭 차가운 의사표시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모두 코로나를 이겨내고 투표합시다.

 

(그리운 대통령님의 무원칙한 정치인에 대한 얘기가 담긴 영상을 올리고 싶었는데 찾질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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