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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로 오해받는 이들은, 일베라고 보면된다.

 

1.최근 논란

 최근에 모 PD가 일베논란이 있었다. 자료를 좀 찾아보니 과거에도 그런 이력이 있었다. 그것도 경계선을 타는 실수들. 실수라고 하겠다. 그런데 자꾸 의문이 든다. 과연 정말 실수였을까. 이런 일은 너무 자주 일어났고, 해명방법 또한 매번 비슷해서 글을 쓴다.

 

2.법정이라면

 잠깐 민사소송법에 관해 얘길하겠다. 우리는 억울한 일이 있으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법원에 가서 호소를 한다. 즉 주장을 하고, 자기 주장이 맞음을 증명해야한다. 이것을 주장책임과, 증명책임이라고 한다. 주장하지않으면 어떤한 내용도 판결로 받을 수 없으며, 증명하지않으면 그러한 증명되지않음으로 인한 손해는 증명책임을 지는자에게 돌아간다. 

 이번일을 여기에 비유하자면, 대중들로부터 "저사람일베아니야?"라고 주장이되었다. 하지만 대중들이 입증책할 수 없다. 그사람의 진의나 고의성을 어찌알리. 그렇기때문에 그냥 상대방이 `부인`하면 논란은 끝난다. 뭐 시청률에 문제가 있어서 짤리는 문제는 별론.

 

3.일반인이었다면

 그렇다면 우리들은 평소에 논란살일에 관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보통은 스스로 억울한 일을 당하면 해명하고 다녀야한다. 엄청 귀찮다. 그렇기에 잡음이 일어날만한 행동은 조심한다. 즉 처신을 주의한다. 그게 일반적인 사람이다. `두부`라는 단어에 관해서 본인은 정말로 먹는 `두부`를 얘기한 거였을 수도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중의적 표현을 썼다가 큰일날 수 있기에, 표현을 피한다. 본래 `노무`는 민법에도 나오는 용어다. 계약각칙 파트를 보면 노무계약부분이 있다. 난 사실 이부분은 공부할때도 좀 불편했다. 예민반응이기도하다. 아무튼 이게 아무리 법률용어라도 보통사람은 표현을 주의하게 된다. 사실 일베들이 용어를 부정적으로 만들고 선점해버리는 듯한 현상은 좋지못하지만, 어쨌든 일베용어는 일반인들이 피해서 사용한다.

 

4.그들은 논란을 즐긴다.

 학창시절 일베들을 본적이 있다. 그들은 비정상인 같은 행위들을 하고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경우를 종종봤다. 그러한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 최근에 다시 논란이된 이 사건 또한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은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과연 특정소수 커뮤니티가 아닌, 많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 그런 행동을 하는것이 우리사회를 같이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옳은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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